키보드 탈출! 새 월드 「라면 세상」 업데이트
2026년 10월 19일 · 키보드 탈출!
키보드 탈출!에 열 번째 월드 라면 세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월드11 숫자 세상·월드12 변기통 세상과 함께 열려 세 월드 43스테이지가 늘었고, 총 186스테이지가 되었습니다. 이번 무대는 거대한 라면 그릇 속, 국물 위에 떠 있는 키보드입니다. 솟아올라 쓸고 지나가는 면발 채찍을 피하고, 국물 위에서 출렁이는 어묵 부표를 건너며, 행 끝의 라면 가게에서 다음 판에 쓸 아이템을 살 수 있습니다. 골에 닿으면 하늘에서 젓가락이 내려와 면을 집어 올립니다.
왜 「라면 세상」이었나
라면은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음식이고, 그릇 하나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꼬불꼬불한 면, 둥둥 뜬 달걀과 어묵, 피어오르는 김까지 전부 게임 속 장치로 바꿀 수 있는 재료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키보드를 라면 그릇 안 국물 위에 띄우고, 라면의 재료들이 장애물과 보상이 되도록 월드를 짰습니다. 콘셉트를 한마디로 정하면 「국물 속 대모험」입니다.
라면 세상은 레벨 890에 열립니다. 환생 조건은 없습니다. 첫 스테이지는 맑은 금빛 국물에서 시작하고, 스테이지가 오를수록 국물 색이 진해져 마지막 15스테이지에서는 붉은 갈색의 매운 국물이 됩니다. 스테이지 이름도 「첫 국물」, 「간장 포차」, 「심야 라멘」처럼 라면 한 그릇이 깊어지는 순서로 붙였습니다.
주황 거품이 뜨면 — 면발 채찍
이 월드의 대표 장애물은 면발 채찍입니다. 굵은 노란 면발이 키 줄 위로 아치처럼 솟아올라, 줄을 따라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쓸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다시 가라앉았다가, 다음 박자에는 반대 방향으로 쓸어 옵니다.
갑자기 튀어나오지는 않습니다. 면발이 솟기 직전 약 1.2초 동안, 솟을 자리의 키 위에 주황색 거품이 보글보글 부풀며 깜빡입니다. 이 예고를 보고 줄에서 비켜서거나, 면발이 다가올 때 점프로 넘으면 됩니다. 줄넘기처럼 타이밍을 맞추는 재미를 노렸습니다.
맞아도 즉사하지는 않습니다. 면발에 맞으면 "면발에 밀렸다!"라는 안내와 함께 옆으로 살짝 밀려납니다. 이때 밀리는 방향은 늘 키 줄 안쪽이라, 면발에 맞았다고 국물에 빠지지는 않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처음 만나는 장애물에서 억울하게 떨어지는 일을 줄이고 싶었습니다.
면발 채찍은 5스테이지부터 1개로 등장해, 8스테이지부터 2개, 12스테이지부터 3개가 됩니다. 쓸고 지나가는 속도도 조금씩 빨라집니다. 채찍이 여러 개일 때는 박자를 서로 어긋나게 해서, 한꺼번에 솟지 않고 차례로 솟아오릅니다. 채찍이 놓이는 줄은 스테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새로 정해지지만, 라면 가게 앞이나 골, 키 순서로 밟아야 하는 키는 쓸고 지나가지 않습니다.
국물 위의 지름길 — 어묵 부표
키보드 왼쪽 바깥 국물 위에는 흰 바탕에 분홍 소용돌이가 그려진 어묵 부표가 떠 있습니다. 행과 행 사이에 하나씩 놓여 위아래로 천천히 출렁입니다. 부표를 밟고 건너면 키보드 왼쪽 가장자리를 따라 앞 행으로 올라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부표마다 위쪽 공중에 보너스 트로피가 하나씩 떠 있어서, 부표 위에서 점프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트로피는 덤입니다. 클리어 조건인 「트로피 전부 모으기」에는 들어가지 않아서, 건너뛰어도 스테이지를 깰 수 있습니다. 출렁이는 발판 위에서 점프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그냥 키보드 위로 가면 됩니다. 부표는 3스테이지부터 1개, 7스테이지부터 2개, 11스테이지부터 3개가 놓입니다.
다음 판을 준비하는 라면 가게
행의 오른쪽 끝에는 붉은 지붕의 라면 가게가 서 있습니다. 1~4스테이지에는 1곳, 5~10스테이지에는 2곳, 11스테이지부터는 3곳이 있습니다. 가게 가까이 가면 안내가 뜨고, E키(태블릿은 화면의 🍜 버튼)를 누르면 트로피 2개로 아이템을 하나 살 수 있습니다. 닿기만 해서는 사지지 않고, 사고 싶을 때만 직접 누르도록 했습니다.
무엇이 나올지는 가게에 달렸습니다. 아래 네 가지 중 하나가 무작위로 나오고, 효과는 다음에 들어가는 라면 세상 한 판에만 적용됩니다.
- 트로피 자석 — 트로피를 더 멀리서 끌어당깁니다.
- 2단 점프 — 공중에서 한 번 더 뛸 수 있습니다.
- 속도 부스트 — 이동 속도가 1.25배가 됩니다.
- 부활 1회 — 떨어지거나 장애물에 부딪혀도 한 번은 실패 없이 넘어갑니다. 네 가지 중 가장 드뭅니다.
가게 한 곳에서는 한 번만 살 수 있고, 이미 다음 판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더 살 수 없습니다. 다른 월드에 다녀와도 아이템은 그대로 남아 있다가, 다음 라면 세상 판에서 쓰입니다. 「이번 판에서 트로피를 조금 써서 다음 판을 쉽게 할까」를 고르는 작은 판단을 넣고 싶었습니다.
골에서는 젓가락이 내려온다
라면 세상의 골에는 RAMEN, NOODLE, BROTH, MISO처럼 라면에 관한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골의 자리는 스테이지에 들어갈 때마다 새로 정해집니다. 골에 닿으면 하늘에서 커다란 젓가락이 내려와 두 짝을 오므리고, 노란 면 가닥을 집어 쭉 들어 올립니다. 그동안 골 둘레의 금색 고리가 빛나며 넓게 퍼집니다. 2초 남짓한 짧은 연출이지만, 「한 그릇 다 먹었다」는 느낌으로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골에 가기 전에 할 일이 있습니다. 모든 스테이지에서 트로피를 전부 모아야 하고, 6스테이지부터는 키 순서도 맞춰 밟아야 합니다. R→A→M으로 시작한 순서는 S→O→U→P, B→O→W→L처럼 라면 단어로 이어지다가, 마지막 15스테이지에서 R→A→M→E→N이 됩니다. 3스테이지부터는 밟으면 꺼지는 키도 섞여 나옵니다.
체크포인트 없이, 한 그릇을 끝까지
라면 세상에는 체크포인트가 없고, 부활 구름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국물에 떨어지면 하트가 하나 줄고 스테이지 시작 위치로 돌아갑니다. 모은 트로피와 밟은 키는 그대로 남습니다.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화면에 「체크포인트·부활 없음」 경고와 함께, 이번 판에 라면 가게와 면발 채찍이 몇 개 있는지도 미리 알려 줍니다. 라면 가게에서 산 부활 1회는 이 규칙 안에서 한 번 넘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라면 트레일과 라면 아우라
메인 메뉴의 상점에도 라면 세상 기념 아이템 두 가지가 들어왔습니다. 둘 다 55🏆이고, 한 번 사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 라면 트레일 — 달릴 때 꼬불꼬불한 국물색 잔상이 남고, 레벨이 3배로 쌓입니다.
- 라면 아우라 — 캐릭터 둘레에 꼬불꼬불한 아우라가 생기고, 레벨이 3.1배로 쌓입니다.
두 아이템은 라면 세상에 한 번 들어가 본 뒤에 살 수 있습니다. 레벨 배수는 다른 트레일처럼 더하거나 곱하지 않고, 가진 것 중 가장 큰 배수 하나만 적용됩니다.
그릇 속을 채운 배경
배경은 블록으로 쌓은 커다란 라면 그릇입니다. 흰 번개무늬 띠를 두른 붉은 그릇 벽이 키보드를 둘러싸고, 국물 위로 김 판과 반숙 달걀, 나루토, 차슈, 송송 썬 파가 둥둥 떠다니며 출렁입니다. 국물 표면에는 기름방울이 반짝이고, 위로는 하얀 김이 피어오릅니다. 키를 밟을 때도 라면 세상에서만 나는 「톡, 쫄깃」한 소리가 납니다. 모든 소품은 각진 블록으로만 만들고 같은 종류를 하나로 묶어 그려서, 태블릿에서도 가볍게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다음
자세한 변경 목록은 키보드 탈출! 업데이트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면 세상은 레벨 890이 되면 열리고, 월드 목록에서는 월드9 버스 세상 바로 다음 칸에 「월드10 · 라면 세상」으로 보입니다. 조작이 처음이라면 플레이 방법을, 스테이지별 힌트가 필요하면 공략과 팁을 참고해 주세요. 지금 바로 키보드 탈출!에서 국물 속 대모험을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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